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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등학생의 발표중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 졸업생 신채은 (19) 지난 26 인천 연수구 여성의 광장에 열린 '2016 & 진로 토크콘서트'에서 발표한 내용 일부입니다. 



SNS 하다 우연히 이화여고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100개의 고등학교에 100개의 작은 소녀상을"이라는 캠페인을 보게 됐어요. 학생들의 힘으로 50만원 상당의 돈을 모으면 '작은 위안부 소녀상' 세워주는 캠페인이죠. 이것이야말로 우리 손으로 직접 있는 활동이라 생각했어요."



시작을 하고 모든 반을 돌아다니며 우리의 뜻을 알리는 글을 낭독했어요. "열일곱, 열여덟, 열아홉 우리와 같은 시기에 아픔을 겪으신 위안부 할머님들을 기억할 있는 우리밖에 없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있는 일은 그들의 아픔을 기리고 기억하는 것이다. 학교 안에 학생들의 힘으로 소녀상을 세운다면 우리는 교내에 새로운 역사를 있을 것이다" 말하자 많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동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