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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점순할머니


안점순 할머니(1928~2018)

안점순 할머니는 1928년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1941년 중국으로 끌려가 1945년까지 위안부 피해를 봤습니다.

이후 1946년 귀국한 안 할머니는 강원도와 대구 등에서 살다가 58살이던 1986년부터 수원에서 거주해왔습니다. 1993년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한 안 할머니는 2002년부터 본격적인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피해를 증언하셨습니다.


수원시는 할머니의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주고자 할머니의 삶을 다룬 헌정 영상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제작해 지난 8일 공개하기도 했으며. 안 할머니는 당시 영상에서 “억만금을 우리한테 준들 내 청춘이 돌아오지 않는데, 가해자(일본 정부)는 자신의 죄를 모른 채 당당하고, 피해자인 우리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일본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018년 3월 30일 안점순 할머니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9명으로 줄었습니다. 올해(2018년도기준) 안 할머니를 비롯해 위안부 피해자 3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수원시에서 유투브 계정에 올린 '안점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AClu6xkn4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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