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works

김학순할머니

 

 

 

 

이번그림은 <김학순 할머니>입니다


1924년출생
17세에 베이징에서 일본군에게 끌려가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하셨습니다.

김학순 할머니는 1991년 대한민국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최초로 공개증언을 하고

일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하셨습니다.

 


세상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첫번째 일입니다. 

당시의 보도사진을 보면 눈을 감고 울고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후 국내 피해자는 물론 필리핀,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의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를 기려 2012년 12월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 회의'에서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증언을 했던 8월 14일을 기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2018년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김학순 할머니는 인권운동가로서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 문제로 확대하는데 여생을 바치셨으며 

1997년 12월 8일 평생모은 약 2천만원을 ‘나보다 더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 기증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이 지난 1997년 12월 16일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artwo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용수할머니  (0) 2019.04.16
공정엽 할머니  (0) 2019.04.07
박대임할머니-안세홍작가의 사진을 보고나서  (0) 2019.03.31
안점순할머니  (0) 2019.03.26
어느 고등학생의 발표중에서  (0) 2019.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