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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daily drawing ​ ​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oil 더보기
이용수할머니 ​ ​ ‘아이 캔 스피크’라는 영화는 2007년 미국 의회 청문회 참석 증언을 하셨던 이용수 할머니, 고 김군자할머니, 얀 루프 오헤른(네덜란드)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실제 미국 의회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위안소로 끌려가 전쟁을 통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신 할머니들의 모습을 기록중입니다. 보아주시고 읽어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한일입니다. 어떠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전달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로서는그냥지나칠수없는 개인적 경험과 맞물려서 관련되어있는 사실들과 인물들을 조사하고 관련된 작업들을 정리하면서 그림으로 기록하는중입니다.#위안부#길원옥할머니#전쟁과여성#이용수할머니#아이캔스피크 더보기
핑크색 코끼리 아내는 며칠전 꿈에 코끼리가 집안에 나타났다고 했다. 결이를 보호하면서 집안에 들어온 코끼리를 피해다녔다고 한다. 그 코끼리는 핑크색이고 주름이 많았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무섭지는 않는 묘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한다. 원래 꿈은 그런거 같다. 아주 무서울수도 있지만…. 더보기
디뮤지엄 <I DRAW> ​​​​​​​​​​ ​​​​​​​​​​ ​​​​​​​​​​ ​​​​​​ ​​​​ ​​ 더보기
작업기록-1 글은 쓰기가 참 어렵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인작업에 대한 설명을 적어둡니다. 권력 쟁취를 위한 전쟁, 그로인한 시대적 폭력과 희생, 죽음, 피해 이러한 경험의 기억은 피해당사자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를 남기게 됩니다. 일반적 상식과 경험으로 가해자의 명확하고 진심어린 사과와 입증을 통해서도 상처는 치유되기 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텐데 우리 시대의아픈 상처와 사건들은 이념으로 얼룩지고, 제대로된 사과와 치유의 시간을 갖지 못한체 현재에도 봉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 전의 주제로 위안부와 전쟁의 피해자, 당시의 모습들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후에참여한 단체전, 아트페어 등에서도 연관작업은 이어지고 kbs 방송을위한 다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에서도 전쟁과 여성을 테마로한 작업이 연을 .. 더보기
공정엽 할머니 공정엽할머니 1920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났습니다 16세되던 1935년 일본군에 의해 끌려가서 24세가 되던 1943년까지 모질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1945년 해남으로 귀국해 결혼했지만 남편이 사망하고 자식을 홀로 키우며 여생을 보내셨습니다. 할머니는 2016년 5월 17일 96세로 별세하셨습니다 “내가 살아 있을때 일본정부헌티 사과도 받고 앞으로 전쟁같은 몹쓸짓 절대 안한다고 약속도 해주면 좋겄어” -공정엽할머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