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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cissus and echo
hy graphic designer
2015. 9. 30. 21:01
"나르시스와 에코(Narcissus and Echo)"
이번 원고에서는 에코의 비중이 나르시스보다 더 중요시되는데
매우 안타까우면서 동시에 감동을 이끌어내는 배역이다.(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역할. 올림푸스의 신들또한 감동하게 만드는^^)
얼굴의 클로우즈업씬또한 에코에 대해서만 등장하게 된다
예전부터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던 원고중에 하나인 '나르시스에 대한 이야기'
그이유는 다른것보다는 예전에 다른 회사와 작업을 할때도 컨셉잡기가 매우 까다로웠던 기억이있고
결과물또한 내가 바라는 방향과는 좀 다르게 나왔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일을 하는분들의 도움으로 실마리를 찾아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보는사람들에게 전달이 잘 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표현이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
계속될수밖에 없는 고민이겠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