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의 기록과 자료를 수집중 발견한

'안세홍사진작가'의 사진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뭐라 간단히 표현할수없을 만큼의 삶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지도를 만지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박대임할머니'의 사진을 보고 감동을 받아

그림과 간단한 영상으로 기록을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박대임할머니

박대임할머니, 1934 22 위안부로 차출 , 1957 중국에서 받은 외국인 거류증을 평생 소중히 간직하셨습니다.

서류는 자신을 증명할 있는 유일한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한시도 고향을 잊어 본적 없다며, 지도를 만지고 고향을 그리워하며

죽어서라도 고향땅에 묻히고 싶어 하셨습니다.

박대임 할머니는 2007년경  중국의 오지에서 쓸쓸히 돌아 가셨습니다.

 

<박대임할머니, 고향을 지도에서 찾으며 그리워하는 모습>

 

 

 

 

 

안세홍 사진작가의 행동과 전시에 관한 기록을 가져와 봅니다

 

안세홍 사진작가는 20여 년 간 아시아 각지에 남겨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들을 마주했다. 

그네들의 모습 속에 담긴 진실을 순간순간 사진으로 포착했다. 

깊게 패인 주름, 글썽이는 눈망울, 한 맺힌 목소리는 

과거와 현재에 이르는 삶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었다. 

작가는 그 증명과 진실의 기록을 ‘겹겹’이라는 제목으로 엮어 사진전을 연다.

 8월4~16일 서울 통의동 류가헌에서 열린다.

‘겹겹’은 피해 여성들의 깊게 패인 주름이자 70년 동안 가슴에 쌓여 온 한,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풀리지 않는 역사의 과제를 의미한다. 

1996년 잡지사 화보작업 차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금자리 나눔의집을 방문했던 

작가는 그곳에서 할머니들의 한을 만났다. 

그 후 3년간 나눔의 집을 드나들며 봉사활동 했다. 

할머니들의 마음도 렌즈에 담았다.

2003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사진전을 연다. 

사람들의 작은 힘을 모아 역사를 알리기 위한 강연회, 

의료지원 등을 추진하는 ‘겹겹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겹겹프로젝트는 ‘위안부’라는 이름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가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작됐다. 

작가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관심과 열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다행히 동참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전시도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진행한 ‘희망해 펀딩’과 

전시 프리뷰를 통한 모금,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 류가헌에서 진행한 동명의 전시회를 통해 

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상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야를 더욱 넓혀 아시아 곳곳의 피해 여성들을 담았다. 

각 국가의 고유하고 강렬한 색감을 통해 

그들의 응어리진 삶을 압축해서 표현한 점도 이 프로젝트의 진화를 보여준다.

안세홍 작가는 여전히 아시아 전역을 돌아다니며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들을 기록하고 있다. 

“그녀들은 병들고, 혼자서는 무엇조차 할 수 없는 몸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더 이상 누군가의 기억과 눈물이 아니라 

이제는 모두의 역사와 인권으로 남아야 한다. 

아시아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메시지는 70여 년 전 과거가 아닌 

우리에게 전하는 미래의 메시지다.”

그는 자신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더해지기를 바란다. 

그들의 문제는 현존하는 역사이며, 

모두의 문제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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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 graphic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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