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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금성 교과서 작업 일부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



"이처럼 가장 중요한 때는 오로지 '지금'이며, 가장 중요한 사람도 '지금'만나고 있는 사람이라오.... 왜냐하면

이후에는 다른 어떤 사람과 어떤 일로 부딪히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오. 결국 가장 중요한 일이란 '지금' 

만나는 그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이며, 인간은 오로지 그것을 위해서 이 땅에 보내진 것이라오"



작업한 그림을 정리중인데 이그림은 금성 영어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중 한컷이다.

조금 고전의 분위기를 살리고자 다소 무게감있게 채색한 그림이다.

작업의 과정동안  감사한 편집자분때문에 마무리까지 즐겁게 작업했으며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

올해초까지 일로서 연락을 했는데 항상 그때마다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니 의뢰가 들어오면 거절할수없는 

클라이언트 1순위에 들어간다. 이렇게 대해주시는 편집자분은 손에 꼽는다. 아마 날을 새야해도 그려드릴듯 



일정이 급할때는 내용 머리로 받아들이고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이렇게 맘에 와닫는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할때가 있다.



이 이야기에 담긴 진리를 아이들은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 아들도 항상 'now!! 지금!!!'을 외친다 ^^

 

책속에는 학문과 지식 뿐 아니라 진리가 담겨있으니 나도 스마트폰 대신 책을 좀더 가까이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