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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결이네집 만들어가기

예기치 못한 일들의 연속


집을 짓는과정에는 정말 많은 파트의 공정이 이루어진다.
그러한 것을 제대로 다 알기에는 불가능하다. 섣부른 지식으로 판단하기에는 언급하기 불가할만큼의 변수가 많다. 한때 공사비 절감을 목적으로 직영공사를 고려해본적이 있으나 과정을 지나다보니 그것은 정말 무모한 일이라고 판단된다. 자재의 선정부터 일정맞추기, 제대로된 시공업체 섭외와 관리, 자잘한 처리부터 허가에 관련된 행정사항들... 오히려 비용이 더 들수도있고 제대로 시공이 되었는지 정확한 파악도 쉽지않다.

태양열 발전기는 설치된후 보니 일층의 차단기 부속이 망가져 주택에 전원이 안들어온다. 부품의 간단한 교체로 담날 바로 수습이 되었지만 원인을 알기전까지는 참 막막하고 불안하다



오늘은 새벽부터 도시가스 연결작업이 진행되었는데. 아. 도로를 파보니 물이 나온다 아주 맑은물이 펑펑 나온다. 이대로는 공사를 할수가 없다. 부랴부랴 상수도과에 연결하여 도로를 뜯어내고 터진 상수도를 고치게 되었다. 다행히 금방 찾아내어 공사는 재개된다. 참으로 많은 일이 발생하고 지나간다. 난 이와중에 외주받은 그림을 그리는 중이다 . 몸살이 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