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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시콜의 이야기 - 비상 영어 교과서 작업 일부 메리시콜에 대한 삽화메리 제인 시콜(Mary Jane Seacole, 1805년 ~ 1881년 5월 14일)(이 그림은 위키백과에 나온 그림을 가져온것이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한 액자가게에서 메리 시콜의 초상화가 발견됐다. 그림 속 노년의 흑인 여성은 왼쪽 가슴에 터키, 영국, 프랑스에서 받은 3개의 훈장을 달고 있었다. 이 여인의 이름은 자메이카에서 온 메리 시콜이었다. 메리 시콜은 1805년 자메이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스코틀랜드인이었고 어머니는 자메이카 흑인인 물라토였다. 메리 시콜은 약초와 질병에 대한 지식이 많은 어머니에게서 전통요법을 전수 받았다.그리고 성인이 된 메리 시콜은 백인남자인 호레이쇼 시콜과 결혼했지만 남편은 요절했다. (메리시콜의 어린시절 (한성원, 김경옥작가 공동작업.. 더보기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금성 교과서 작업 일부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 "이처럼 가장 중요한 때는 오로지 '지금'이며, 가장 중요한 사람도 '지금'만나고 있는 사람이라오.... 왜냐하면이후에는 다른 어떤 사람과 어떤 일로 부딪히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오. 결국 가장 중요한 일이란 '지금' 만나는 그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이며, 인간은 오로지 그것을 위해서 이 땅에 보내진 것이라오" 작업한 그림을 정리중인데 이그림은 금성 영어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중 한컷이다.조금 고전의 분위기를 살리고자 다소 무게감있게 채색한 그림이다.작업의 과정동안 감사한 편집자분때문에 마무리까지 즐겁게 작업했으며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올해초까지 일로서 연락을 했는데 항상 그때마다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니 의뢰가 들어오면 거절할수없는 클라이언트 1순위에 들어간다. 이렇게.. 더보기
다나에와 페르세우스 ​ ​ 작업실의 공사가 길어지는 관계로 절대 피하고 싶은 두가지를 함께하는 중이다 주말에 가족을 뒤로한채 야작을 .... 거의 매일매일 공사현장에 스케쥴이 있는관계로 작업시간이 매우부족하여 피할수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안하면 마감을 지키지 못하기에ㅜㅜ 더보기
힌데미트(Hindemith, Paul)의 오페라 카르디야크(cardillac) 일러스트 힌데미트(Hindemith, Paul)의 오페라 카르디야크(cardillac) 17세기 파리의 이름난 금세공인 카르디야크(Cardillac)는 자기가 만든 작품에 지나칠 정도로 애착이 강하다. 그는 자기가 만든 금세공품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것이므로, 그런 훌륭한 작품을 다른 사람이 소유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작품을 산 사람을 죽여서라도 물건을 회수하기로 결심한다. 카르디야크에게는 예쁜 딸이 하나 있는데, 아내 없이 홀로 키운 터라 그의 딸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우연히 아버지의 계획을 알게 된 안(Anne)의 마음은 무척 괴롭다. 그날 애인인 청년 장교가 정교하게 새긴 금팔찌를 카르디야크에게 샀기 때문이다. 안은 아버지가 그 금팔찌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잘 알.. 더보기
실종된 아기 강아지를 기다리는 모습 더보기
narcissus and echo "나르시스와 에코(Narcissus and Echo)" 이번 원고에서는 에코의 비중이 나르시스보다 더 중요시되는데 매우 안타까우면서 동시에 감동을 이끌어내는 배역이다.(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역할. 올림푸스의 신들또한 감동하게 만드는^^) 얼굴의 클로우즈업씬또한 에코에 대해서만 등장하게 된다 예전부터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던 원고중에 하나인 '나르시스에 대한 이야기' 그이유는 다른것보다는 예전에 다른 회사와 작업을 할때도 컨셉잡기가 매우 까다로웠던 기억이있고 결과물또한 내가 바라는 방향과는 좀 다르게 나왔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일을 하는분들의 도움으로 실마리를 찾아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보는사람들에게 전달이 잘 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표현이 무엇일까에 대한.. 더보기
월곡동 산동네 한때 집안사정이 어려워저서 서울을 벗어난 적이 있었다. 그당시를 기억해보면 생각보다 높은 경사에 놀랐고 그곳에 차가 올라간다는 사실에 또 놀랐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리 높은 경사도 아닌데... 근데 참 이상하게도 많은 불편함을 뒤로하고 우리가족의 기억속에는 그동네를 참으로 그리워하는듯하다 이 그림은 다큐멘터리 사진을 토대로 재현한 그림이다. 워낙에 원본 사진이 좋아 그냥 그려도 그림이 되는 장면인데... 욕심만큼 그느낌을 살려내진 못하였으나 부분도 중앙부분에 어린아이의 모습이 있는데 그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와닫는것이 있어서 애착이 가는 그림이다. 예전에는 이 높은 경사까지 물을 배달하고 또 떠오고 하는 생활을 했었으니 그 얼마나 불편하고 예상치못한 일상의 일들이 있었을까 상상해본다 더보기
루이브라유-세상밖으로 표지작업 루이 브라유(Louis Braille, 1809년 1월 4일 - 1852년 1월 6일)는 점자를 창안한 사람이다. 위로 돋아있는 1개에서 6개의 점을 손가락을 이용하여 읽고 쓸 수 있는 문자 체제인 점자를 고안했다. 이 업적을 기려 소행성 9969번이 9969 브라유로 이름 붙여졌다. 1809년 1월 4일 프랑스 남부 쿠브레(Coupvray)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시몽 브라유는 말에 장착하는 안장, 재갈 등의 말 장신구를 만드는 마구장이였다. 루이는 3살 때 아버지의 마구 작업실에서 송곳을 가지고 놀다가 왼쪽 눈이 찔리는 사고를 당해 실명하였고, 4살 때는 오른쪽 눈마저 감염으로 실명하였다. 그가 살았던 쿠브레 마을 성당 신부인 자크 파뤼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10세 때에는 파리의 '왕립맹아학교'.. 더보기
루이브라유-세상밖으로 자신이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그는 학생들의 바람과 요구를 이해했다. 루이는 언제 참아야하는지, 어떻게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 그들을 어떻게 웃게 만들지, 어떻게 해야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지 알고 있었다. 한 학생은 루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루이 선생님은 아주 매력적이고 멋진 감각으로 우리를 지도하셨어요.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것은 늘 즐거웠지요." 더보기
루이브라유-세상밖으로 그는 주변 세상을 재발견해야만 했다. 먼저, 손으로 집안 구석구석을탐험했다. 차가운 돌담을.....>스스로가 이 새로운 체계가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판단하도록 기회를 준 것이다..중략.... 다른 학생들에게 읽어 보라고 했다. 이제 곧 새로운언어가 탄생할 듯 싶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