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차이점은 매번 같은 양의 시간과 마음을 다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물론 방송특성을 감안하고 봐야하지만...그림을 그리는 일도 내가하는 일도 그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처럼 쥐어짜진 않아도 항상 맘을 다해 정성을 다해 그리고 제작해야한다. 그림은 맘이 소홀해지는 순간 냄새가 난다.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맘을 다해 작업하자.

대가와 비교하지도 말고 화려함에 부러워하지도 말고 그냥 감사하며 그리다 보면 십년 이십년후에는 나름 ‘달인’이 되지 않을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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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수선하고 정비 및 공연장 및 객석 공사중이라 완공후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지진 않지만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설명과 디자인의 주축이 될 김은희 작가와의 회의 및 구상속에서 묘한 기대감이 든다 ​


이작업은 김은희 작가의 그림중 하나이다


서초동 상업공간에 들어간 멋진 벽화인데 이런것도 의논해 보았지만 좀더 즉흥적이고 음악이 들릴것같은 디자인이 더 어울릴것으로 보인다.

이번작업역시 최종결과물을 기대하며 디자인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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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밥먹여주니?"

 

드라마보다가 들어온 대사...

 

 

 

개념, 도덕, 신념 .... 모 이런것들 모든것을 무너뜨리는 대사

 

이거 자연스럽게 들리는 것은? 나 스스로 공감하게 되는 이거...

 

이미 위험신호 아닌가?

 

 

정신 차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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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세월호 3주년이군요

 

'상실의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조심스레 전하는 작지만 간절한 위로의 이야기다.' 라는 기사가 마음에 와닫네요

 

전주영 작가님, 이야기꽃 출판사에 나온

 

 

 

그림책 '노란 달이 뜰 거야'

 

 

 

출판사 리뷰

 

책 속의 아이는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는 그리움을 담아 나비를 그리는데, 어느 순간 나비는 그림 속에서 나와 날아오릅니다. 식구를 닮은 인형들, 소박한 책장, 가족사진, 거울과 우산...... 집안 이곳저곳에 잠시 머물던 나비는 이윽고 열린 창문 틈으로 날아가고 아이는 나비를 따라갑니다. 가난한 산동네 골목골목, 나비가 들르는 곳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했던 기억의 장소들입니다. 별꽃이 핀 담장 아래, 엄마 몰래 아이스크림을 사 먹던 구멍가게 앞,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던 층계참, 서툰 낙서를 하던 담장 길...... 머무는 곳마다 아이는 기억을 떠올립니다. 아빠는 말했습니다. “이런 곳에 별꽃이 피었네? 있잖아, 별꽃의 꽃말은 추억이래.” “아이스크림 사 먹은 거, 엄마한텐 비밀이야.” “아이쿠, 또 졌네. 이러다가 아빠는 못 올라가겠는 걸?” “남의 집 담에다 낙서하면 못써. 근데 참 잘 그렸다. 하하!”...... 그 비탈길에서 아이는 수레를 끄는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아빠는 말했지요. 힘든 사람이 있으면 도와야 한다고. 아이는 할아버지의 손수레를 밀어 드립니다. 어디서 왔는지 노란 나비들이 함께합니다. 끝없는 언덕길, 아이가 지치면 아빠는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우리 동네가 얼마나 높은지, 한번 끝까지 올라가 보자.” 힘들어 할 땐 아빠가 업어 주었지요. “조금만 더 가면 되니까, 이제 내려서 걸을까?” 마침내 다다른 꼭대기에서 아빠는 아이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다 왔다! 우리 딸 잘 걷네!” “근데, 아빠. 날이 어두워졌어요.” 아이가 무서워하면 아빠는 아이를 꼭 안아 주며 말했지요. “걱정 말아라. 곧 달이 뜰 거란다.” 그 기억과 믿음의 힘일까요. 따라온 나비들이 밤하늘 가득히 날아오르고, 하늘엔 정말로 노란 달이 뜹니다. 크고 둥글고 노란 달빛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춥니다. 홀로 잠들었던 밤, 아이는 그사이 귀가한 엄마 품에서 잠이 깹니다. 오늘도 아빠는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이제 엄마에게 아빠가 언제 오냐고 묻지 않습니다. 방 안에 달빛이 가득하니까요. 아이가 나비를 그리던 방에 걸린 달력은 2014년 4월의 나날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달. 아이의 아빠는 그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걸까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아픔이 다를 수는 없습니다. 보내 주고 간직해야 하는 처지도 다를 수 없습니다. 달력이 바뀌도록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아이는 가난한 골목으로 훨훨 날아든 나비들과 함께 보내 드렸습니다. 그리고 간직했습니다. 함께했던 즐거운 기억으로, 건네 주었던 다정한 말들로, 남겨 준 아름다운 미덕으로...... 그 모든 것은 아이가 살아가는 동안 부재의 어둠을 이겨낼 수 있도록 굳건하게 아이를 지켜 주는 마음의 자산이 되겠지요. 행동의 지침이 되겠지요. 밤하늘을 환히 비추는 달이 되고, 반짝이며 나를 지켜보는 별이 되겠지요.

다시 4월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참사로 304명의 귀한 목숨을 잃어버린 지 두 해 째, 그러나 그들이 왜 차가운 바다 속으로 사라져야 했는지 우리 사회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진실은 끝내 밝혀져야 하고 시비는 결국 가려져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진실과 시비만큼 간절한 것이 있습니다. 느닷없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그 많은 이들이, 가슴에 고인 슬픔과 분노를 씻어내고 다시금 살아갈 의미와 힘을 얻는 일입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연대의 손길들과 함께, 이 책이 그이들에게도 아주 작은 위안이나마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림으로 이아픔을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할때  이 책이 나왔더라구요

 

간절하고 조심스럽게 위로하고

 

아파하는 마음으로 이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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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에 의한 허가된 시위>

 

 

헌법에 명시된대로 합법절차에 따른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데

 

오후부터 캡사이신과 최루액이 포함된 물대포가 살포되고 있습니다

 

팩트tv에서는 광화문모습이 여과없이 보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시법 제 11조 4항 나 목 "대규모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집회"인 광화문 집회는 불법입니다.

 

 그러나 헌법에는 "집회집결의 자유"가 명시되어있어 합법으로 볼수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법은

 기득권층에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것이 역사적으로 많은사례가 있음을 알고있습니다.

어느해석이 맞는지는 강요할순없지만

 

스스로의 눈을 가리고  마음까지 닫지 않는 이상에는 판단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위의 잘 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정치하시는 분들이 이런 국민들의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랏일을 하시는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거대한 시위가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2015.11.14  오후 10시 46분 현재

 

 

sbs 뉴스에서는

 

파리의 테러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소식으로 시위의 모습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70세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큰사건으로 여겨지는데 조금 빨리 다음뉴스로 넘어갑니다

 

 

인터넷 연합뉴스에서는

"쇠파이프로 가격하는 시위대", "시위대에 둘러 싸인 경찰"

이런 제목으로 아래와같은 사진들만 올려놓고 있습니다

 

 

 

 

다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삶의 수많은 이유를 방패삼아 이렇게 작업실에 앉아서

개인블로그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을 기록하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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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에 대한 짧은생각>

 

아내와 강아지를 키우자는 이야기를

수차례했었는데 번번히 거절을 당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너무 아내의 일이 더해질것이 분명하기에 

고집을 부리기가 어려웠다.

 

자신있게 내가 다 돌본다는 말은 작업실에

자주가야하는 나로서는 허튼공약일것이고...

(집의 가장도 공약을 남발하기 어려운데 나랏일하는분들도

좀 그러했으면 좋겠다^^)

 

 

강아지 입양에 대한 얘기가

아내와의 대화에서  몇년에 한번씩

나왔었는데

 

이다음에 남의집살이가 아니고

작은 마당이 있는 우리집에 살때는

유기견을 키우자는 의견에는 동의해주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수있지만

 

어렸을적 강아지와 쭉 함께

자라온 기억이 있는 나로서는

우리 결이(아들)가

행복한 기억을 갖게될것이 분명해서

아내에게 고맙고 무척이나 기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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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두번째>

 

 

이 드로잉은 세월호 이야기를 들은 어느 외국인이 애도하고
묵념을 하는 장면을 그린것이다.
그리고 나서 보니 전혀 비슷하지 않았다....
외국인 같지도 않고 그냥 동양인을 그린듯하다.

그리면서 생각한것이 거리가 먼 외국인들도
애도하고 슬퍼하고 위로해주는데

우리 주변에서 가끔씩 세월호 지겹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면
서글프기만 하다.

이런 반응은 누구의 잘못일까?

이렇게 프레임(?)을 만들어서 몰고가는 언론과 누군가의
잘못일뿐일까?

때때로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고 싶은 내 마음을 먼저 살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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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첫번째>

 

 

세월호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정치'란 단어가 개입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유가족들의 아픔은

 

짐작이 안될만큼 끔찍하고

슬픈감정이 전달될뿐입니다.

 

열한번의 기억하는 행위로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작은 위로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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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며

 

벌써 일주년입니다. 유가족분들은 얼마나 아플까요?
노란리본을 어떤방법으로 달아주고 나눠주며 기억할지 고민중입니다.

 

세월호란 단어만 떠올려도 마음이 아파 말을 못하시겠다는 교수님께

강의를 들을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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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초에 설악산에 갔었다
단지 피곤해진 몸과 머리를 식히러 다녀왔었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대단히 편하고 정상까지 금방 경험한듯 하여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한 케이블카와 내가 설악산을... 자연을... 훼손시키는 주범인지는
미쳐 몰랐었다

kbs방송에서 나왔던 자료영상들과 박그림선생님의 강연은
나를 부끄럽게 한다.....음

설악산에서 자연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산양.
아직 그모습을 담아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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